아동미술학원 Options

전시회장을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왔던 아이들의 미술 감상문에 ‘앞 친구의 뒤통수’의 느낌을 글로 적었다는 이야기가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습작 단계를 벗어난 유아가 제일 먼저 다루는 주제는 사람이다. 사람의 모습에 대한 관념은 기존관념에서 벗어난 자유스러운 형태로 그리며, 이미 그려진 사람의 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독특한 표현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다루어지는 그 외의 주제는 배, 집, 차량 등으로서 기본적인 형태를 갖춘 개인의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꽃과 나무를 그리는 경우에는 획일성이 있다. 서서히 잎새가 첨가되고 나무둥지가 커지며 꽃들은 나선형 내지 원형의 선을 이용하여 그려지게 된다.

내담자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그것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려 받는 방법이다. 가족체계 진단법에서도 좋아하는 크레용을 골라 사용하도록 한다.  

의사실기는 매우 짧게 지나가서 사실기와의 차이가 모호하나 변형된 입체 또는 원근 등을 표현하여 사실기로의 단계변화를 예고합니다.

다양한 색을 통해 경험과 생각을 표현해 나가며 중요성에 따른 과장과 생략, 상징의 변화 등으로 점차 도식에서 이탈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집 평면도 그리기는 어린 시절(가능하면 유아시절)에 자기가 살았던 집의 평면도를 그려서 가장 무서웠던 곳, 비밀장소, 함께 살았던 사람 등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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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아이들과 가끔 만들기를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칼이나 가위를 쥐어 줄 정도의 용기(?)는 갖지 못했다. 열심히 기본 바탕(아이들에게 위험이 없는 정도의…)을 만들다 멈추고 물끄러미 쳐다보는 아이를 보거나, 그 위에 결국 평면 작업인 칠하기나 붙이기를 하는 아이를 볼 때는 왠지 허무하기까지 하다.

이 시기에는 섣부른 평가로 아이를 실망시키거나 그림을 중단하게 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으로 행위를 즐기게 유도해야 합니다.

본 서가 출간되도록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 참고 작품과 원고 정리를 도와준 사랑하는 제자들, 격려와 사랑으로 늘 함께한 가족, 마지막으로 『아동미술교육』을 무사하게 출간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출판을 허락해 주신 양서원 박철용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기간동안 유아는 이제까지 반복하여 습득한 모티브를 이용하여 어떤 상황이나 특정한 전경을 그리게 된다.

            르네상스 미술                          중세 미술

..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공예 미술치료에서 청각적 내용을 대신할 수 있는 more info 방법 ... 수업에 적용되는 과정을 거친다. 공예 미술치료를 매 주차 실시하면서

어떤 경우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자신을 과소평가 한 나머지 좌절감을 가지게 된고 그림에 소질에 없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된다.